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2014년/5월 (문단 편집) === 5월 8일 === ||<-15> {{{#ffffff 5월 8일, 18:30~22:11 (3시간 41분), [[사직 야구장|{{{#ffffff 사직 야구장}}}]] 9,05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 {{{#ffffff 두산}}} ||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 || 4 || 0 || 1 || 3 || 0 || 3 || 0 || 3 || 1 || '''15''' || 20 || 1 || 6 || || {{{#ffffff 롯데}}} || '''[[송승준]]''' || 0 || 2 || 2 || 1 || 0 || 0 || 1 || 0 || 0 || '''6''' || 11 || 1 || 8 || * 승리투수: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1 2/3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 ERA: 4.09) * 홀드투수: 유창준(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K 1실점 ERA: 5.40) * 패전투수: [[송승준]](3이닝 8피안타 1사사구 2피홈런 1K 6실점(6자책) '''시즌 1승 5패''') * 결승타: [[김현수(1988)|김현수]](1회 무사 1,2루서 우월홈런) * 홈런: [[김현수(1988)|김현수]](1회, 9회), [[홍성흔]](3회,8회), [[민병헌]](4회), [[양의지]](8회) ~~뭐가 이렇게 많아~~ 그저께와 어제 경기에서 롯데 타선의 가공할만한 위력을 본 탓에 이번 경기의 포인트는 6선발(...)인 정대현이 얼마나 버틸지, 또 얼마나 불펜을 갈아넣을 것이냐였다. 두산팬들은 스윕을 당할 것을 거의 반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정대현의 이전 등판의 모습을 보면 도저히 롯데 타선을 감당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 실제로 정대현은 2.1이닝동안 4실점하며 3회만에 내려가고 말았고, 그 뒤를 이어 어제 1군으로 콜업된 유창준이 올라와 1이닝을 던졌다. 하지만 오늘은 두산 타선이 ~~너무~~ 힘을 냈다. 마치 이전 두 경기에서 다득점하고도 패한 것에 분풀이라도 하는 것처럼 두산 타선은 롯데의 선발 [[송승준]]에서부터 마구 쳐대기 시작했다. ~~죄인 송승준을 매우 쳐라~~ 1회에 김현수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2회, 5회, 7회를 제외하고는 모든 이닝에 점수를 냈고, '''장단 20안타와 6홈런을 몰아치며''' 롯데 선발 송승준과 불펜들을 두들겼다. 불안한 제구를 선보이며 두산 투수들 역시 점수를 내줬지만, 따라잡힐 것 같으면 타자들이 홈런을 치고 달아나며 이전 두 경기와는 달리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4회 8:4의 4점차 --아슬아슬한--리드상황에서 유창준이 1사 1,3루 위기에 몰리자 송일수 감독은 승리조인 이현승을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고, 다행히 이현승은 1점만을 내주며 4회와 5회를 틀어막아 오늘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6회와 7회에 윤명준이 ~~또~~ 올라와 2이닝동안 37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으로 막아 스코어 11:6을 만들며 롯데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고, 8회와 9회에 김현수의 ~~현대종합금속포~~[* 김현수의 타구가 "세계 최고의 용접봉&용접기 현대종합금속"이라고 써져 있는 간판을 때리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광고(?)를 해 주었다...] 중월 홈런을 포함, 추가 4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선발의 불안함을 '''홈런포와 불펜의 힘'''--뭐?--으로 틀어막은 경기였다. ~~많이 쳐맞고 많이 팬다~~ 타선은 지속적으로 점수를 내며 리드를 잃지 않았고, 승리조인 이현승과 윤명준은 역전이나 동점의 위기에서 최소 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병욱도 점수차가 크긴 했지만 그런대로 잘 막아주었고... 타선이 [[송승준]](6실점 2피홈런)-[[강영식]](2실점 1피홈런)-[[이인복(야구선수)|이인복]](3실점 2자책)-[[심수창]](4실점 '''3피홈런'''(...))을 골고루 털어주면서 롯데 마운드를 맹폭하였다. ~~홍성흔: 수창아 미안~~ 그리고 롯데의 루키 이인복에게는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category=kbo&id=80808&gameId=20140508OBLT0&listType=game&date=20140508&page=1|잊지 못할 1군 첫 등판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 날 두산 타자들은 9번 정수빈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쳤다. ~~그리고 정수빈의 타율은 3할 아래로 떨어졌다~~ 또한 중심타선인 KCC('''김'''현수, '''칸'''투, '''캡'''틴 홍성흔)포가 터지면서 롯데 투수진을 초토화시켰다. 김현수는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에 볼넷 하나[* 우홈-투땅-우안-중2-볼넷-우중홈]를 기록한데다 통산 500득점이라는 대기록까지 얻어내었고, 칸투는 5타수 2안타 2타점, 홍성흔은 3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 3볼넷이다. '''홍성흔은 오늘 6번 타석에 들어서서 2번은 홈런치고 1번은 안타치고 3번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투런 홈런을 쏘아올린 민병헌과 4타수 2안타 1홈런을 때린 양의지도 좋았다. 다만 남들 신나게 치는 동안 이번 시리즈 내내 무안타에 그치고, 오늘도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정수빈의 부진이 뼈아프다. 간신히 이기긴 했지만, 투수진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 정대현의 선발은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홍상삼보다 더 안좋은 모습인지라 ~~아니 그건 아니다, 취소... 애초에 경력차이가 나는데~~ 5선발이 어찌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 ~~차라리 이재우가 낫겠다~~ 불펜에서도 [[윤명준]]의 혹사가 불안하다. 내일 선발이 다이닝을 먹어주는 승률왕 방어율왕 유희관이라 오늘 길게 던지게 한듯한데 윤명준이 LG전부터 자주 올라오며 1~2이닝씩 던지느라 투구수가 꽤 많다. 추격조가 불안한지라 승리조 중에서 윤명준을 자주 올려 이닝을 소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렇지만 이현승, 정재훈, 이용찬 등 다른 투수들과 분담하지 않으면 이런 페이스로 여름을 날 수 있을지 염려되는 상황. ~~이럴거면 차라리 5선발로 윤명준을 써라~~[* 이번 9연전에서 윤명준의 투구수는 '''5월 3일 33개''', 5월 5일 12개, '''5월 7일 24개, 5월 8일 37개'''다. 다음 삼성전에서 최소 일요일까지는 쉬도록 해줘야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7회에 1실점을 한 것도, 투구수가 30개가 넘어가면서 구위가 하락한 탓에 2아웃 잡아놓고도 연속 안타를 맞은게 원인이었다.] 여담으로, 이번 3연전동안 양 팀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75386|총 66득점을 올리며 그야말로 난타전의 끝을 보여줬다.]] 두산이 31점, 롯데가 35점. 게다가 엄청난 누적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나마 6선발로 좌완 정대현을 채워넣은 덕에 ~~폭망한건 둘째 치고~~ 내일부터 열리는 삼성과의 시리즈에서는 삼성에 극도로 강력한 ~~[[앱등이]] 시즌 2~~ [[유희관]]과 [[더스틴 니퍼트]]를 낼 수 있게 되었다. 불펜의 체력안배를 위해 두 선발투수가 많은 이닝을 던져줘야하는 상황. ~~삼성팬들 떠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구나~~ ~~삼들삼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